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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아트를 시작 후기 - NFT 아트 만들고 올리는 방법 (1)

by stepbyme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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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아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디어에서는 연일 NFT 작품이 고가에 판매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미술계에서는 새로운 방법으로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이다. 또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번에 새로운 투자의 기회로 보고 관심도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NFT 의 투자가치

앞으로 NFT가 미술시장에서 영향력이 더 커질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NFT 아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본인의 작품에 자산 정보 및 창작자 등을 기록해 디지털 작품에 고유성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이런 오리지널리티를 부여하는것이 디지털 아트에 큰 의미를 주는 이유는 소유권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디지털 아트 패러다임에서는 파일 복제가 무한정 가능하였다. 작품이 복제나 위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작품을 NFT화 하면 가상화폐를 통해서 작품을 위조하거나 복제할 수 없어 고유한 자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원본은 누구나 온라인에서 볼 수 있지만 소유권은 낙찰받은 사람이 가진다. 또한 블록체인을 통해서 소유권을 부여하니 투자가치도 인정이 된다. 해당 작품이 인기가 많아지면 되팔면서 이익을 실현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 사고 팔수도 있으니 기존의 직접 사고 파는 방식보다 훨씬 쉽고 이동에 들어가는 노력도 들어가지 않는다. 또 재판매 될때마다 작가에게 로열티가 지급되니 작가로써 작품을 NFT화 하는것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이런 특징 때문에 여러 NFT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시작 전 고려할 사항

다만 NFT 아트를 시작할 때 고려해야하는 사항들이 있다. NFT 아트를 플렛폼에 올리려면 가스피(gas fee)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NFT 에서 본인의 작품을 올리거나(민팅, minting) 작품을 팔거나(listing) 하는 등의 활동을 할때 비용이 발생하는데 그것을 가스피라 한다. 즉 비싸게 올린 NFT 아트가 안팔릴 수 있기 때문에 NFT 아트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사람들이 많이, 쉽게 사용하는 NFT 플렛폼은 이더리움 블락체인이 기본인 경우가 많다. 평소에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이해(어떻게 구매하는지, 어떻게 지갑에 저장하는지 등)가 있으면 NFT 아트를 생성하고 파는 것이 더 쉽다. 또한 디지털 자산을 구매하고 메타마스크에 전송하려면 수수료가 든다. 이 수수료를 바이낸스(Binance) 또는 FTX거래소를 통하여 절약하는 방법이 있어 어느정도 이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물론 어렵지는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이번 시리즈에서는 (1)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을 사서 메타마스크에 옮기고 (2) 오픈씨에서 NFT 에 본인의 작품을 민팅하여 리스팅하는 방법까지를 정리하였고 이번 포스트는 (1)까지의 내용이 있다.  

 

알아둬야 하는 NFT 용어

가스피 gas fee : blockchain network에서 다양한 거래 시 발생되는 비용

민팅 minting : 새로운 NFT 를 만들때 민팅(minting) 이라 한다.

리스팅 Listing : 만든 NFT 를 팔때 리스팅(listing) 이라 한다.

메타마스크 metamask : 이더리움 지갑 중 하나. Opensea (NFT 플랫폼 중 하나)에서 계정을 만들 때 이더리움 지갑을 연동하여 생성한다. 거래소가 해킹당할 수 있기때문에 별도의 지갑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NFT 아트를 만드는 7단계

미술에 관심이 많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여 언제나 그림을 취미로 그려왔는데 이번 기회에 NFT로 만들어 OpenSea에 리스팅 해보았다. NFT 아트를 만들면서 주의할 점 및 팁 그리고 느낀점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1단계 : NFT 플렛폼 선택하기

현재 여러가지 NFT 플렛폼이 존재하며 그 중 유명한 사이트로는 OpenSea, Rarible, SuperRare, Nifty Gateway, Foundation, VIV3, BakerySwap, Axie Marketplace, NFT showRoom 등이 있다.

이중 오픈씨(OpenSea, https://opensea.io/ ) 그리고 래리블(Rarible, https://rarible.com/ ) 은 이더리움 블락체인 기준이고 NFT 를 만들 때 특별한 가스피(gas fee)가 없다. 두 사이트 모두 “lazy miniting”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인데 일단 NFT 를 만들고 팔기위해 리스팅(listing) 하기 전까지는 블록체인에 만들지 않는다. 따라서 특별한 가스피(gas fee)가 들지는 않지만 만약 실제로 팔려고 sell을 누르고 리스팅(listing) 을 하기 위해서는 가스피(gas fee)가 필요하다. 또한 OpenSea 나 Rarible에서는 작품을 판매 시 2.5%정도의 비용을 가져간다.

OpenSea 사이트

2단계 : 암호화폐 지갑(Wallet) 준비하기

NFT를 사거나 민팅(mintin)할 때 암호화폐(cryptocurrency)를 저장하는 전용 지갑(wallet)이 필요하다. OpenSea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갑은 이더리움 전용인 메타마스크(Metamask)이다. 메타마스크는 크롬(Chrome)/파이어폭스(Firefox)의 확장프로그램으로 사용할 수 있고 iOS/Android 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메타마스크 다운로드는 여기서 할 수 있다)

 

1) 지갑 생성 선택

2) 비밀 백업 구문 저장해두기

메타마스크에서 새로운 계정을 만들게 되면 비밀 백업 구문을 사용하는데 해당 문구를 꼭 저장해 두어야 한다. 다른 기기에서 계정을 로그인 하거나 복구할 때 필요하다. 비밀 백업 구문은 12개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만약 구문을 잃어버리는 경우 다시 셋업할 수 없다. 즉 본인이 저장한 코인에 대한 엑세스를 잃어버리는 것이니 주의하자. 비밀 백업 구문이 생성 되면 구문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재입력하라고 한다. 

3) 생성 완료

지갑주소라고 적힌 란에 본인의 메타마스크 지갑주소가 기재된다. 지갑주소 위에 마우스를 두는 경우 복사가 가능하다. 

3단계 : 디지털 자산구매하기

만약 본인의 NFT 아트를 오픈씨에 민팅만 하기 위해서는 이더리움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본인이 민팅한 NFT 아트를 리스팅, 즉 팔기 위해서는 이더리움 비용이 든다. 다만 리스팅 비용은 정확하지 않은데 그 이유는 리스팅할때마다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내가 작품을 리스팅 할 때는 몇초마다 가격이 달라졌다. 물론 오픈씨에서 폴리곤으로 무료로 NFT를 거래하는 방법이 있다. 폴리곤은 가스비가 무료이다. 다만 오픈씨에서 이더리움을 폴리곤 마켓용 코인인 '매틱'으로 전환할 때 수수료가 발생한다. 또한 오픈씨에서는 이더리움, 매틱, 클레이를 기반으로 NFT 민탱, 리스팅 등을 할 수 있는데 보통 처음 선택한 코인으로 계속하여 거래가 이루어 진다. 

 

디지털 자산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거래소에 가입하여 구매해야 한다. wyre를 이용해서 바로 메타마스크에 예치하는 방법 있지만 한국 카드사에서 발급된 카드로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을 사서 메타마스크에 전송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이더리움을 살 수 있는 거래소는 업비트(https://upbit.com/home) ,빗썸 (https://www.bithumb.com/), 코인원, 코빗 등이 있는데 주로 업비트, 빗썸이 거래량이 많아 판매가 쉽게 된다. 여기서는 업비트를 통해서 이더리움을 사고 메타마스크에 전송하는 방법을 정리하였다. 

 

1) 업비트 / 케이뱅크 가입하기

 업비트(https://upbit.com/home)를 카카오 또는 애플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회원가입을 한다. 업비트에 입금하기 위해서는 케이뱅크 계좌가 필요하다. 케이뱅크 회원가입은 케이뱅크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업비트, 케이뱅크 회원가입

업비트 가입 후 원화 입출금 가능 절차 순서를 밟으면 저절로 케이뱅크를 가입하는 순서가 온다. 그 후 케이뱅크에 이더리움을 사고 싶은 금액을 입금을 한다. 

 

2) 이더리움 구매

업비트에서 다음과 같이 거래, 코인 입출금, 원화 입출금 가능한 단계까지 진행하고 나면 이더리움을 살 수 있다. 

이후 거래소의 하단에 입출금을 선택 > 원화 > 입금하기를 누른 후 필요한 금액을 "입금신청"하면 된다. 해당 금액이 케이뱅크에서 입금된다. 

그 후 이더리움을 선택하여 수량을 정하고 매수를 눌러서 이더리움을 구입한다. 

이렇게 구입한 이더리움을 메타마스크로 출금하면 된다. 입출금 > 이더리움 > 출금하기를 누른다. 출금주소에 메타마스크의 지갑주소를 복사하여 넣으면 된다. 다만 여기서 수수료가 있다. 밑에 출금 수수료 0.018 EHT인데 약 8만원이다. 비싸기 때문에 FTX 나 바이낸스를 통해서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지만 여기서는 바로 메타마스크로 출금하겠다.  

위의 단계를 거치면 본인의 메타마스크에 이더리움이 입금된다. 

여기까지 하면 반은 왔다.

오픈씨에 메타마스크를 연결하여 NFT 작품을 민팅하는 과정을 다음 포스팅에 정리하겠다. 

https://new-step.tistory.com/entry/NFT-아트를-시작-후기-NFT-아트-만들고-올리는-방법-2?category=1019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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